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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해봤는데 '아파트 청약' 당첨됐다는 젝키 장수원

젝스키스 장수원이 한 번 도전해봤는데 아파트 청약에 바로 덜컥 당첨됐다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뉴스1] 이지현 기자 =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장수원은 MC조세호로부터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던데"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아파트 청약을 넣고 기다렸는데 당첨 문자가 왔다"고 대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그는 "돈이 있어서 한 게 아니다. 주변에서 되고 안 되고 하길래 도전해 본 건데 한번에 된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마침 계약금 정도의 돈이 통장에 있었고 활동해서 나머지 돈도 모을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은지원의 잔소리가 폭발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그는 "이걸로도 제가 잔소리를 했다. 그거 하지 마라, 힘들고 괴로워하면서 왜 하냐 했다"며 "계속 돈을 마련하느라 힘들지 않냐. 그게 없으면 잘 살고 있는 애인데. 돈 빌리고 이런 게 더 이상한 거 같다"고 했다.


장수원은 "형 때문에 분위기 안 좋아졌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MC유재석은 "이거 때문이 아니라 계속 안 좋았다"고 '팩폭'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