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펜션 가스폭발로 자매 모두 잃은 유일한 생존자를 위해 헌혈해주세요"
강원 동해시가 펜션 가스폭발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홍모씨를 위한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뉴스1] 홍성우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펜션 가스폭발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홍모씨(66·여)를 위한 헌혈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헌혈운동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해시 이마트 옆 도로(천곡로 100)에서 진행된다.
헌혈 전 반드시 지정헌혈(서울 한강성심병원 화상중환자실 홍OO)임을 밝혀야 한다.
혈액제제는 농축적혈구이며 O형 혈액형만 가능하다.
다만 한 달 이내 해외여행자는 안된다.
시 관계자는 “홍모씨의 피부이식에 필요한 혈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