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8개월 영아 포함 '일가족' 6명 동시에 '우한 폐렴' 감염됐다

인사이트뉴시스


[뉴시스] 문예성 기자 = 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8개월 영아를 포함해 일가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중국 안후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황산(黃山)시 서(歙)현의 일가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후베이성 우한시에 장기 거주해 온 이들 일가족 6명은 지난 22일 자가용 차량으로 우한에서 출발해 서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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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35세 왕(汪)이 먼저 발열, 재채기 등 증상을 보였고, 24일 그의 남편(36)과 부친(64)도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


이들 3명은 26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다음날인 29일 왕씨의 모친(58), 아들(10)와 딸(8개월)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 일가족은 현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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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태국에서도 후베이성 출신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6세 아이를 포함해 이들 가족은 현재 태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밖에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동창 모임을 가진 20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우한에서 허페이시 페이둥(肥東)현으로 돌아온 마(22)씨는 21일 동창생 5명과 모임을 가졌고, 이후 이들 6명 모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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