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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예쁜 얼굴보단 대화가 잘 통하는 여자가 좋다"

JTBC '이태원 클라쓰'로 돌아오는 배우 박서준이 밝힌 이상형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대화 코드'를 빼놓을 수 없다.


아무리 서로가 마음에 들고 상대의 외모가 출중하더라도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깊은 관계로 발전하기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만인의 이상형으로 통하는 배우 박서준 역시 이 같은 내용에 깊게 공감했다.


과거 박서준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아하는 '여성상'을 고백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Twitter 'joonie_land'


그는 "연애가 여가를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상형이 어떤 타입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서준은 "예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끌리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 마음을 표현했다는 박서준은 나이를 먹을수록 누군가를 사귀는 게 조심스럽다고 고백했다.


그는 "'과연, 이 사람이 나랑 잘 맞을까'라는 생각이 앞서 계속 지켜보게 된다"면서 "오래 보면 볼수록 대화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사람에 대해 많이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콘텐츠와이


그러면서 박서준은 "그래서 지금은 대화가 잘 통하고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즉 자신과 원활한 대화가 가능한 사람과 진지한 연애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박서준의 취향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랑 운명이다", "오빠 그거 저예요!", "박서준이 뭘 말하고 싶은지 알겠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티르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