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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4년간 입 대고 거친 숨 몰아쉰 마이크 '9700만원'에 팔렸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경매업체 줄리앙 옥션은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7개가 약 9,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경매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자필 사인 마이크가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에 낙찰됐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경매업체 줄리앙 옥션은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7개가 8만 3,200달러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는 한화 약 9,7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해당 마이크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Love Yourself Tour)에서 사용했다.


인사이트줄리앙스 옥션


오랜 시간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이 마이크는 애초 그래미 어워주 주간 경매에서 1만~2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예상가의 약 8배에 달하는 높은 금액에 낙찰돼 방탄소년단의 높은 위상을 증명했다.


해당 경매에서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데이브 그롤, 해리 스타일스 등 유명 가수의 사인이 있는 물품들이 출품되기도 했다.


인사이트줄리앙스 옥션


한편 남다른 인기를 입증한 방탄소년단은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진행한다


그래미 어워드는 오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7일 오전 9시 55분 Mnet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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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