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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설날이라 다들 시골 간 줄 알고 간 롯데월드 '눈치 게임' 대실패 상황

설 당일인 오늘(25일) 바이킹 줄만 두시간 기다릴 만큼 인파가 붐벼 눈치 게임 대 실패라는 말 나오고 있는 롯데월드의 현 상황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witter 'happylotteworld'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설 당일인 오늘(25일) 다들 할머니 댁에 갔을 거라 생각해 롯데월드를 찾은 이들은 눈치 게임에 대 실패했다.


물론 명절이나 공휴일이라고 늘 붐비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 안가면 의외로 한산한 날도 있고 오늘은 없겠다 싶어서 가면 인파가 붐비는 날도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눈치 게임이라는 말이 나온 것. 그러나 사람들의 기대는 다들 비슷했나 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happylotteworld'


롯데월드는 연휴가 시작된 어제(24일)부터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늘 역시 롯데월드를 찾은 이들은 SNS에 수많은 인파로 몰린 현장 상황과 함께 "눈치 게임 대실패"라고 입을 모았다.


다들 "설마 오늘도 많겠어?"라고 생각해 롯데월드로 갔다가 입장 하기 위해 수십분을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은 "잠실 쪽에는 사람이 없길래 오늘은 눈치 게임 성공인 줄 알았는데 왜 롯데월드만 사람이 많은 거냐"라고 황당해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eekyungmi'


오늘처럼 설에도 롯데월드가 붐비는 것은 1인 가구들이 늘어감과 함께 전통적인 방식으로 명절을 보내지 않는 가정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현재 롯데월드는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가족 단위의 많은 방문객이 오픈부터 줄지어 몰려 놀이기구를 하나 타려면 기본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바로 오늘이다!'라고 생각해 롯데월드로 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면 다른 날을 기약해보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jjy0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