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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좋아하는 남자친구 위해 여친이 직접 만들어 선물한 '롤' 초콜릿 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자친구를 위해 정성껏 만든 '롤 초콜릿 판'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yeongwc'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밸런타인데이를 약 3주 앞둔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를 즐기는 남성이라면 미소지을 수밖에 없는 초콜릿이 공개됐다.


롤 랭크 게임을 기반으로 만든 이 초콜릿 판은 만든이의 '정성'과 '취향 저격' 두 가지 테마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든 롤 모티브 초콜릿 판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초콜릿 판에는 아리부터 판테온까지 롤 속 챔피언이 대거 등장했다. 무려 138개의 챔피언과 3개의 이모티콘이 합쳐져 141개의 초콜릿으로 이뤄진 이 판은 남자친구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yeongwc'


이 초콜릿 판은 작은 디테일도 빠뜨리지 않았는데, 소환사의 이름이 적히는 곳에는 '내사랑♥'이 쓰여있어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도 엿볼 수 있었다.


해당 초콜릿을 만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정성 탓인지 판을 들고 있는 남자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대부분 "진짜 대박이다", "이건 정성 그 자체다", "받았을 때 남자친구는 얼마나 행복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저렇게 많은 초콜릿을 포장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지 상상도 안 된다"며 "한 장 한 장 출력해서 오리고 붙였을 정성이 정말 대단하다"고 추켜세웠다.


인사이트Instagram 'myeong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