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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 다쳐 피범벅 된 비숑 프리제가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에서 뒷다리를 다친 비숑 프리제 한 마리가 유기된 발견됐다. 공고 기간으로부터 10일이 지나면 비숑프리제의 소유권을 해당 자치단체에 넘어가게 된다.

인사이트동물보호관리시스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뒷다리를 다친 비숑 프리제 한 마리가 유기된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과 영일 동물 플러스는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뒷다리를 다친 암컷 비숑 프리제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구조된 비숑 프리제는 2016년생으로 몸무게는 6kg에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다.


발견 당시 깔끔하게 발 미용이 되어 있었고 뒷다리에 깊은 상처가 나있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보호소 관계자는 깔끔한 미용 상태로 보아 집을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전자 칩이 없어 견주를 추정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비숑 프리제를 보호하고 있는 포항 영일 동물 플러스에서는 현재 견주를 애타게 찾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비숑 프리제의 견주를 찾는 공고 기간은 2020년 1월 22일부터 2월 3일까지다.


2월 3일이 넘어가면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비숑 프리제의 소유권은 해당 자치단체가 가지게 된다.


영일 동물 플러스 관계자는 비숑 프리제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비숑 프리제에 대한 공고는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