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음식' 만들 때 엄마 옆에서 살뜰히 도와줄 것 같은 '요섹남' 스타 6인

(좌) MBC '아이돌 요리왕', (우) V LIVE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일 년에 딱 한 번 있는 민족 대명절 '설날'이 돌아왔다.

설날이 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지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눈다.

고기, 전, 만두, 떡국 등 온 가족이 즐기는 맛있는 명절 음식 뒤에는 솜씨가 뛰어난 가족 구성원들의 정성 가득한 손길이 담겨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 명절 음식을 떠올리자니 평소 요리를 잘하기로 유명한 스타들의 손맛이 궁금해진다.

그렇다면 명절 음식을 만들 때 주방에 붙어 빼어난 요리 솜씨를 발휘할 것 같은 스타들엔 누가 있을까.

설날 음식 만들 때 엄마 옆에서 살뜰히 도와줄 것 같은 '요섹남' 스타들을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방탄소년단' 진

Naver blog 'BANGTAN'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의 진은 아이돌계 대표 '요섹남'으로 불리고 있다.

평소 대식가로 유명한 진은 과거 먹방이나 요리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해 '잇(eat)진'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데뷔 초부터 직접 요리하는 장면을 블로그에 올렸던 진은 오므라이스, 스테이크, 제육볶음 등 다양한 음식들을 손쉽게 만들어내며 뛰어난 요리 솜씨를 과시했다.

2. '엑소' 디오

V LIVE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도 '요섹남'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디오는 평소 "요리를 취미로 즐겨 하고 먹는 것도 좋아한다. 가수가 아니라면 아마 요리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요리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요리를 잘하기로 소문난 그는 각종 방송을 통해 재료 손질 실력부터 요리 꿀팁까지 소개하며 남다른 요리 솜씨를 자랑한 바 있다. 

요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디오는 현재 자신의 특기를 살려 조리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3. 박보검

JTBC '효리네 민박 2'

'얼굴 천재' 박보검은 비주얼만 완벽한 것이 아니라 요리까지 잘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JTBC '효리네 민박 2'에 출연했던 박보검은 단기 아르바이트생 자격으로 면접을 보던 도중 "유부초밥, 떡국, 카레도 만들 줄 알고 밥도 잘한다"며 자신의 요리 실력을 과시했다.

실제 방송에서 그는 떡국을 뚝딱 만들어내며 '요섹남'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4. 헨리

Olive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만능 재주꾼으로 통하는 헨리 역시 요리를 잘하는 남자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헨리는 과거 Olive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에 출연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영화 '파이널 레시피' 촬영을 위해 태국 특급 호텔 주방장에게 개인 지도를 받고, 이연복 셰프에게 수개월 동안 요리를 배운 헨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화려한 불 쇼를 동반한 요리 솜씨를 뽐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5. '샤이니' 키

Olive '주문을 걸어'

현재 나라의 부름을 받고 성실히 군 복무 중인 샤이니 키 또한 '요섹남' 스타다.

요리를 좋아하기로 소문난 키는 고난도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도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

실제로 그는 JTBC4 '청담Key친'에서 티라미수, 광어 막회 등 쉽게 해먹기 어려운 요리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6. 김민석

MBC '라디오 스타'

배우 김민석 역시 '요섹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약 5년간 요식업계에서 요리사로 일했다는 김민석은 전문가의 솜씨를 지녀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식, 일식, 양식 요리사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는 김민석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회를 직접 뜨는 장면을 보여주며 자신의 빼어난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