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엄마 이게 뭐야?"…맘마 먹고 볼록 나온 '똥배' 보고 충격받은(?) 아기

자신의 똥배를 내려다보다 인생의 '쓴맛'을 알아버린 아기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Instababies'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엄마 이게 뭐야...?"


통통하고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랜선 이모, 삼촌들을 자동으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22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Instababies'에는 자신의 똥배(?)를 믿을 수 없다는 듯 내려다보는 아기의 사진이 게시돼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분홍색 니트를 입은 조그마한 아기는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자신의 뱃살을 꼭 잡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nstababies'


말랑말랑 복스럽게 살이 오른 아기는 동그랗게 튀어나온 자신의 배를 보고는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그마한 자신의 체구에 볼록한 똥배를 믿을 수 없다는 듯 아기는 한참을 고개를 숙이고 배를 쳐다 봤다.


뭘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것일까. 아기는 곧 믿고 싶지 않은 현실에 자신의 두 손으로 동그란 배의 양옆을 잡아보기도 했다. 


마치 '곰돌이 푸'처럼 톡 튀어나온 똥배는 아기의 귀여움을 두 배로 만들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luvv_hyul'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생의 쓴맛을 알아버린 듯 허탈한 아기의 모습에 사진을 촬영한 엄마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다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글동글한 치명적인 몸매를 뽐낸 아기의 사진은 수많은 랜선 이모와 삼촌을 심쿵 시키며 빠르게 퍼져나갔다.


게시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거의 내 배 수준인데", "건강하게만 커라", "현타온 저 느낌 알지" 등 아기의 귀여움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