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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자vs소떡소떡' 명절 휴게소 '최애 간식'은 무엇인가요?"

휴게소 간식 투톱으로 꼽히는 통감자와 소떡소떡 중 한 가지만 고른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인사이트(왼) Instagram 'love_eat213' / (오) Instagram 'dgdg0514'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슬슬 민족 대이동이 시작될 때다.


귀성길에 오르면 모두가 겪게 되는 꽉 막힌 고속도로는 달갑지 않은 인내의 순간이다.


하지만 그 인내를 달콤하게 치유해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휴게소 간식이다.


기나긴 귀성길에서 만날 수 유일한 낙인 휴게소는 달콤한 냄새를 풍기며 주린 배를 자극한다.


이중 휴게소 간식 중 투톱으로 꼽히는 통감자와 소떡소떡 중 진정한 1위 간식이 뭔지 가려보도록 하자.


인사이트Instagram 'love_eat213'


먼저 통감자를 살펴보자. 통감자는 오랜 시간 휴게소에서 사랑받고 있는 터줏대감 간식이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통감자 위로 솔솔 뿌려진 설탕과 소금의 조합은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고소한 버터와 함께 구워진 통감자는 단짠단짠의 정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몇 개만 먹어도 주린 배가 금방 채워지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는 평이다.


인사이트Instagram 'dgdg0514'


다음은 소떡소떡이다. 소떡소떡은 소시지와 떡이 번갈아 꽂혀 구워진 꼬치 음식이다.


방송인 이영자를 통해 여러 방송에 소개되며 휴게소 음식 혁명을 일으킨 소떡소떡은 휴게소 간식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단번에 국민 간식으로 거듭나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킨 덕에 어떤 휴게소를 가도 줄지어 기다린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다는 그 맛은 엄청난 중독성이 있다고 전해진다.


인사이트Instagram 'imim_51'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간식이다", "솔직히 요즘 대세는 소떡소떡이다", "스테디셀러 통감자가 짱이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통감자와 소떡소떡 모두 약 3천 원으로 가격마저 비슷해 승부를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


다만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하지 않을 간식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번 귀성길, 차가 밀려 힘들 때마다 다음 휴게소에서 맛볼 통감자 혹은 소떡소떡의 맛을 떠올리며 이겨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