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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심하게 부푼 아깽이 병원 데려갔다가 뜻밖의 병(?) 진단받고 뒷목 잡고 쓰러진 집사

배가 유난히 나온 아기 고양이가 걱정됐는데 알고 보니 비만이라는 소식을 들은 집사의 사연이 올라왔다.

인사이트Twitter 'KANGIRENIE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고양이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


유난히 부풀어 오른 배 때문에 걸을 때도 어기적 어기적거리며 불편해하는 모습이었다.


걱정되기 시작한 집사는 서둘러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동물 병원으로 달려갔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배가 퉁퉁 부은 아깽이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KANGIRENIEL'


병원을 찾아간 집사는 수의사에게 정밀 검사를 부탁했다. 그리고는 엑스 레이와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린 끝에 마침내 수의사가 엑스 레이 사진 한 장을 들고 나왔다.


수의사가 진단한 아기 고양이의 병은 뜻밖에도 '비만'이었다. 많이 먹어서 배가 나온 것이지 아무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었다. 


상상도 못한 결과에 황당해 할 집사의 모습이 상상된다.


인사이트Twitter 'KANGIRENIEL'


너무도 볼록하게 나온 배에 혹시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우려했던 집사는 그래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전해진다.


사연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과식하고 모른 척하는 듯한 아기 고양이의 표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누리꾼들 역시 귀여운 아깽이의 사연에 배꼽을 잡고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