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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처럼 오버워치에도 싫어하는 영웅 게임 시작 전 '차단'할 수 있는 '밴픽' 기능 추가된다"

게임 '오버워치'에 리그오브레전드처럼 밴픽 시스템이 추가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리자드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블리자드의 유명 게임 '오버워치'에 리그오브레전드처럼 '밴픽'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아직까지는 '루머' 단계인 것으로 보이나 해당 루머를 제기한 이가 얼마 전 오버워치2, 디아블로4의 발매 소식을 모두 정확히 맞춘 인물인 까닭에 신빙성이 높다는 평이 나온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해외 유명 트위터리안이자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알렉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곧 오버워치에 밴 시스템이 도입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밴'(BAN)은 리그오브레전드를 통해 유명해진 시스템이다. 게임 시작 전 상대하기 곤란하거나 꺼려지는 캐릭터를 미리 해당 게임에서 '제외'하는 시스템이다.


인사이트Twitter 'Metro'


자신의 카운터 캐릭터나 상성이 있는 상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에 리그오브레전드 등의 전략 게임에는 필수적인 요소로 이미 자리 잡았다.


이번 오버워치 밴픽 도입 소식은 아직까지는 루머인 상황이나 신빙성이 매우 높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해당 소식을 전한 트위터리안은 앞서 지난해 치러진 '블리즈컨'을 앞두고 오버워치2와 디아블로4의 발매 소식을 모두 소름 돋게 예측한 인물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리자드


또한 오버워치 영웅 '애쉬'가 업데이트되기 전, 애쉬의 출시 소식과 대략적인 캐릭터 특징을 정확히 맞춘 인물이라 이번 밴픽 도입 소식도 결코 '루머'가 아닐 수 있다는 전언이다.


알렉스는 "밴은 전반적인 게임 균형에 있어 놀라울 것이다. 우리는 마침내 일부 영웅들의 통치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버워치에 '밴픽'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앞으로 게임의 판도가 크게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