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단돈 600원만 내면 서울 투어할 수 있는 '반값 순환 버스' 달린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서울시 랜드마크 곳곳을 기존 대중교통 요금의 반값인 600원에 자유롭게 누비고 다닐 수 있다는 소식이다.


21일 서울시는 도심 한양도성 내부 녹색교통 지역을 달리는 4개 노선의 녹색 순환버스 운행을 오는 29일부터 전면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녹색 순환 버스는 총 네 구간으로 운영되는 데 우선 서울역부터 을지로 등을 순환하는 '01번', 충무로, 동대입구역을 돌아 남산타워로 순환하는 '02번'이 있다.


또한 시청에서 경복궁, 인사동, 명동까지 가는 '03번', 남산타워에서 출발해 종로 2가에서 동대문, 동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남산연계 '04번' 노선으로 달린다.


인사이트01번 버스 노선 / Facebook 'seoul.kr'


인사이트02번 버스 노선 / Facebook 'seoul.kr'


개통식이 열리는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운행하고, 다음 날부터는 총 27대의 버스가 오전 6시 30분 첫차부터 밤 11시 막차까지 다닌다.


이번 '녹색 순환버스'의 개통 소식이 반가운 이유 중에는 이동 편의가 좋아진 것뿐만 아니라 요금도 한몫한다.


기존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200원(교통카드 기준)의 절반인 600원에 환승 혜택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녹색 순환버스의 환승 혜택은 30분 이내로 같은 번호인 녹색 순환버스를 재탑승하면 4회까지 추가 요금이 붙지 않는다.


인사이트03번 버스 노선 / Facebook 'seoul.kr'


인사이트04번 버스 노선 / Facebook 'seoul.kr'


또한 기존 대중교통인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로 환승해도 혜택이 유지된다.


기존 시내버스 환승 방식과 다른 점은 밤 9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1시간 이내까지 혜택이 되는 것이고, 같은 번호의 버스에 탑승해도 혜택이 적용되는 점이다.


그동안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이 많아 불편을 겪어야 했던 '뚜벅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거기다 저렴한 가격 역시 여러 요금이 인상돼 웃을 일 없는 요즘 작게나마 미소가 나오게 만든다.


순환 구역을 잘 확인해서 저렴한 반값 녹색 순환버스를 깨알같이 유용하게 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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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namsanseoul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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