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인노래방에서는 단돈 '5천원' 내면 노래 60곡 부를 수 있다"
대전에 위치한 한 코인노래방은 단돈 5천원만 내면 노래 60곡을 부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A씨는 친구들과 술 한잔을 걸칠 때면 매번 2차로 코인노래방에 들러 스트레스를 푼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랜 시간 동안 놀 수 있는 코인노래방은 최근 많은 사람이 찾으면서 매장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대전에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코인노래방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사진이 올라오며 시선을 끈 이 코인노래방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코인노래방은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노래방러'들을 끌어모으고 있는데 가격표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1천 원짜리 한 장으로 무려 8곡을 부를 수 있으며 2천 원으로는 16곡이 아닌 20곡을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의 진가는 바로 3천원 이상의 금액을 투자했을 때 나온다. 더 많은 노래를 부를수록 가성비는 점점 더 커지기 때문.
이 코인노래방에서는 3천원에 32곡을 부를 수 있으며 4천원에는 44곡을 즐길 수 있다. 정말 많이 부르고 싶을 때는 5천원을 넣고 무려 60곡을 부르면 된다.
다만 가성비가 좋은 대신 이곳에서는 돈을 넣은 만큼 모든 곡을 불러야 한다. 남은 곡수는 보관을 해주지 않는다.
이 코인노래방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누리꾼은 이곳의 가성비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최강의 가성비다", "왜 우리 집 근처에는 없는 것인가", "난 대전 사람인데 무조건 간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돈 5천원만 들고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장 이곳으로 달려가 많은 노래를 부르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