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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엑소 첸, 자필 편지 올리며 '결혼 발표'

세계적인 그룹 엑소의 첸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한다고 알렸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세계적인 그룹 엑소의 첸이 결혼한다고 알렸다.


13일 첸은 펜카페 리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첸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의 결심으로 인해 어떤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첸은 편지에서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그는 "그러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왔다"며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첸은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것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깜짝 놀랐을 팬들을 걱정하며 첸이 또박또박 직접 적은 그의 편지를 직접 확인해보자.


인사이트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