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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반'으로 접어서 보관하면 가슴 모양 '짝짝이' 된다

브래지어의 잘못된 보관 방법은 가슴 모양에 안 좋은 영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가슴을 잡아주고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각양각색의 여성용 속옷 '브래지어'.


최근에는 단순히 속옷을 넘어선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브래지어 착용을 반대하는 '노브라' 운동까지 불러일으키는 등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성들의 일상 생활과도 밀접히 닿아있는 브래지어. 그런데 '보관 방법'에 대해 의외의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는 가슴에 악영향을 미치는 브래지어 보관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성들은 보통 브래지어를 보관할 때 캡 사이를 중심으로 반을 접어 보관하곤 한다.


중앙을 중심으로 딱 반으로 나뉘어있는 브래지어를 보기 좋게 수납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브래지어를 반으로 접게 되면 컵과 언더 와이어가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또 손상된 브래지어를 착용하게 되면 불균형한 가슴 형태를 유발할 수도 있다.


란제리 브랜드 Pour Moi의 대표 마이클(Michael Thomson) 역시 앞서 "브래지어를 접어 보관하게 되면 '수명'이 짧아진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렇다면 브래지어를 어떤 방법으로 보관하는 것은 가장 올바른 방법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평평'한 상태로 펼쳐두는 것이 브래지어를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주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납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아닐지라도 최대한 반드시 펼쳐서 보관하길 권장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브래지어는 3일 이상 연속으로 사용할 시 와이어와 모양이 손상될 수 있으니 장기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