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들, 이제 짱구 엄마 봉미선보다 나이 많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사고뭉치 짱구와 짱아, 흰둥이까지 보살피는 천사 엄마 봉미선을 기억하는가.


자상하지만 발냄새가 진동하는 남편 신형만과 알콩달콩 살고 있는 그는 우리네 기억 속에 '어른'이었다.


하지만 어느새 1991년생들에게 그는 '동생'과 같은 존재가 됐다.


작품 속 짱구 엄마 봉미선의 나이는 29세로 나온다. 1991년생이 1월 부로 30살이 되면서 봉미선의 나이를 뛰어넘게 된 것이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어린 시절 짱구의 엄마로만 비쳤던 봉미선보다 나이가 많아졌다는 사실에 91년생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1992년생들 역시 자신들이 아이가 둘인 봉미선과 친구인 나이가 됐다는 것에 적잖이 놀란 모습이다.


극중 봉미선은 29살로 나오지만 원작 기준 생년은 1961년생, 설정상으로는 1967년생이다.


키 160cm에 체중 52kg인 봉미선은 '삼겹살배 아줌마'라고 놀리는 짱구의 말과 달리 평범한 몸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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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봉미선은 작품 속에서 미녀 캐릭터로 등장한다.


21살 때 길거리에서 손수건을 흘렸다가 신영만이 주워주면서 인연이 닿아 22살에 결혼해 짱구를 낳았다.


'29세'라는 나이 때문에 짱구에게 "내년이면 30이 되는 아줌마"라는 놀림을 자주 당하는 봉미선.


이제 90년대 초반생들에게 봉미선은 '어른'이 아닌 친구나 동생이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 세월을 실감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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