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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눈치게임 '대실패'해 사람 꽉찬 전국 스키장 상황

1월 1일을 맞아 전국 스키장 일대는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이용객들로 가득 찼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새해 첫날을 맞아 스키장으로 떠난 이들은 아무래도 '눈치 게임'에 실패한 모양새다.


날씨가 평년에 비해 춥고 연휴가 아닌 '하루' 짜리 휴일이라 이용객이 다소 적을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이날 스키장은 휴가를 즐기는 인파로 가득 찼다.


1일 뉴스1은 강원도 천군 대명·소노 비발디파크, 횡성군 웰리힐리 파크 등 다수 스키장의 이용객 현황 사진을 게재했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크리스마스 전후로 이용객이 다소 몰린 까닭에 이날은 사람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날씨가 워낙 춥기도 했고 하루뿐인 휴일이라 이런 예상은 더욱 신빙성을 더했다.


하지만 사진 속 슬로프와 리프트 주변만 보더라도 이런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고 볼 수 있다.


올라온 사진을 보면 대부분 지역 스키장이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인사이트뉴스1


곳곳에 가득 찬 이용객들은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스키와 보드에 올라 신나게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비록 눈치 게임에는 실패했으나 연초부터 눈길을 쾌속 질주하며 내려가는 이들의 표정에는 행복함이 서려 있는 듯하다.


날씨는 상당히 추웠지만 추위를 뚫고 스키장에 방문해 새해 첫 휴가를 즐긴 이들은 또 하나의 값진 추억을 얻고 집에 돌아가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