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학번 올라가는 '고3'이 꼭 숙지해야 하는 대학서 '아싸'되지 않는 방법 6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2020년 1학기가 불과 1달가량을 앞두고 있다.

올해 대학교에 들어가는 고3이자 예비 새내기들은 벌써부터 새 친구 사귀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곧 만나게 될 다른 친구들도 모두 당신과 같은 걱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신입생 때는 아주 적은 노력으로도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다. 또, 다음 소개할 '팁'만 미리 알고 간다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어느덧 학과 '인싸'로 거듭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목록을 잘 살펴보고 숙지해 그간 꿈꿔왔던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실현해보자.

1. 친구들과 취미 생활 한 가지는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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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취미든지 상관없다.

풋살, 축구, 뷰티, 게임 정 없다면 음주로 친해지는 것도 좋다.

취미가 겹친다면 당연히 그 취미로 인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밖에 없다.

2. 여러 명과 썸타지 않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채널A '커피야, 부탁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들이 학기 초에 가장 많이 하는 실수다.

3년간 입시와 수능 공부에 치여 받았던 스트레스를 푸는 건 좋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러 이성과 불필요한 썸을 반복해서 타는 건 결코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다.

대학 생활 동안 CC 한 번 정도는 좋으나 여러 명과의 '다중썸'은 분명 악영향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3. OT와 MT에 빠지지 않는다

tvN '응답하라 1994'

OT와 MT 등 학과 행사 참여는 사실상 필수적이다.

이런 행사에 참여하지 않고도 동기, 선후배들과 원활히 지내는 새내기들도 많다. 다만 학과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는 경우 더 많은 인맥을 쌓을 수 있어 적어도 '아싸'가 될 일은 드물다.

특히 학기 시작 전 진행되는 OT는 꼭 참여하자. 그곳에서 친해져 한 학기 이상 함께 다니는 친구들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 뒷담화를 하지 않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초반부터 다른 사람 험담을 하는 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중고등학교 때는 뒷담화를 하며 일명 '편 가르기'를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면 대학은 모두 성인들이 모인 곳이기에 이런 편 가르기가 통하지 않을 때가 많다.

특히 나중에 친구들끼리 어떤 관계가 형성될지 모르니, 섣불리 다른 학생의 욕은 하지 않도록 하자.

5. 친구들과 밥, 술을 자주 먹는다

tvN '치즈인더트랩'

초반에는 밥을 먹는다는 것보다는 친구들과 교류한다는 것에 더 의의를 두고 함께 식사를 하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밥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적당한 술자리 역시 인맥 확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6.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하지 않는다

Instagram 'quanhaha79'

지나치게 야한 옷을 입는다거나 한눈에 봐도 튀는 색깔로 염색을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해보고 싶은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낯선 느낌을 주거나 옆에 같이 있기 불편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