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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월드컵 때 태어난 2002년생들 내일(1일)부터 진짜 고3 수험생 된다

돌아온 2020년에는 2002년생들의 수험생활이 본격적으로 카운트된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멀게만 느껴졌던 고3 수험생 생활이 코앞에 닥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달콤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음에도 마음이 편치 않다.


31일을 끝으로 2019년이 마무리된다. 돌아온 2020년에는 2002년생들의 수험생활이 본격적으로 카운트된다.


올해 수능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했고 평이했지만, 전반적으로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 간 난이도 차이가 줄어서 중상위권 학생들은 어렵게 느낄 수 있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이 같은 점을 참고해 내년 수능을 대비한다면 예상했던 점수보다 훨씬 낮은 성적을 받을 일이 줄어들 것이다.


내년 수능에서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는 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 영역이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수학 '가'형과 '나형'에서 수학1, 확률과 통계가 공통 범위에 들며, 수학 '가'형에서 미적분 일부 개념이 추가된다.


또한 중난이도 문제 중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생에 최초로 맞이하는 높은 벽 수능. 너무 긴장 하기보다는 모두가 경험하는 고3 수험생 생활을 알차고 즐겁게 보내도록 철저히 계획을 세운다면 후회 없는 1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