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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들어서는 세계 최초 초대형 '떡볶이 박물관', 다음 달 17일 오픈 확정

지난 23일 개관 예정이었던 대구 '떡볶이 박물관'이 다음달 17일에 오픈으로 연기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전푸드시스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을 만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 떡볶이' 측은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을 다음 달 17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오픈 예정이었던 떡볶이 박물관은 내부 사정을 이유로 개관을 미뤘으며 약 20일의 기간 동안 남은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신전 떡볶이를 운영 중인 '신전 푸드시스'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만들게 된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은 한국의 떡볶이 역사를 돌아보기 위해 건립됐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대구 북구 관음동 칠곡 IC 인근에 생기는 떡볶이 박물관은 그 면적만 해도 무려 4,612㎡며 겉으로 보기만 해도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해당 박물관 1층에는 컵 떡볶이를 조리할 수 있고 나만의 포장 용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궁중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테니스·풋살·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전푸드시스


이와 함께 신전 떡볶이 매장과 팝업스토어까지 입점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평소 떡볶이 덕후라고 자신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성지가 될 떡볶이 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떡볶이의 역사를 공부하고 재미있는 체험까지 한다면 떡볶이를 향한 사랑은 더더욱 커질 것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