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노을+겨울바다' 감상하며 연인과 '뜨거운 데이트' 즐길 수 있는 스파 호텔

Instagram 'gardenlee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온천 리조트는 매년 겨울이면 수많은 커플이 다녀가는 필수 데이트 코스다.

찬 바람을 피해 아늑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해지는 최적의 힐링 시간이다. 

하지만 한없이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을 터. 이따금 바깥바람을 쐐주어야 온종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온천 데이트를 계획하는 커플이라면 이 기사를 주목하자.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실내·외를 오갈 수 있는 특별한 리조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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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이곳은 내부 곳곳이 투명한 유리 천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수목원 온실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실내와 실외로 연결된 온수풀은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스파 장소다. 특히 야외 수영장과 유수풀로 이어진 실내 수영장은 제주도의 지하수로 채워져 한층 맑고 기분을 선사한다.

야외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한껏 즐기다 보면 연인과 함께 외국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진다.

100평이 넘는 대규모 놀이 공간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실내는 스파 외에도 충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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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실내 수영장은 오전 6시 30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만약 호텔을 투숙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은 디럭스 2인 기준 1박에 약 20만 원이다.

아직 연인과 함께 다가오는 연말을 구상 중이라면, 실내외 온수풀을 즐기는 스파 데이트는 어떨까.

추운 날 뜨거운 물에 피로를 함께 푸는 것만큼 달콤한 데이트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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