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 연애하는 커플이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건배하는 '하트짠샷'
요즘 커플 사이에서 술 마실 때마다 필수로 해야 한다는 포즈인 '하트짠'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번 주말 남자친구·여자친구와 술 약속이 있었다면 반드시 해봐야 할 건배 샷이 있다.
요즘 달달 연애하는 20대 커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특별한 '하트짠샷'이다.
대부분 이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방식이 조금 다른데, 어디 가서 '티라노사우루스 급'이라는 놀림을 받지 않으려면 꼭 알아두는 게 좋겠다.
그렇다면 하트짠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그냥 눈으로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결코 쉽지만은 않다.
우선 소주를 양껏 따른 소주잔을 준비한다. 그다음 연인끼리 소주잔을 감싸 쥔 채 하트 손 모양을 만들면 된다.
기존 하트짠샷이라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새로운 버전은 소주잔의 위아래를 잡고 하트를 만들어야 한다.
준비가 끝났으면 연인과 '짠' 건배를 하면 된다. 조금이라도 중심이 흐트러졌다간 소주잔이 그대로 테이블로 넘어질 수 있으니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서로를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하트짠. 그냥 짠할 때보다 더 특별하고 모양이 예뻐 인증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고 한다.
사랑하는 연인과 술자리를 계획하고 있다면 스윗함이 넘치는 하트짠에 도전해보는 게 어떨까.
연말 파티 때 친구들과 모여 '우정짠샷'으로 활용해봐도 좋겠다.
넘치는 사랑과 우정에 술맛도 달달해져 술자리를 더욱더 흥겹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