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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덕에 이마트 입성한 '못난이 감자', 오늘(13일)부터 판매 시작한다

SBS '맛남의 광장'으로 이목을 모은 못난이 감자가 13일부터 판매된다.

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마트에 입점시킨 못난이 감자가 판매를 개시한다.


13일 '못난이 감자'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못난이 감자는 전날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방송되며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이날 '맛남의 광장' 백종원은 강원도 농가에서 못생긴 모양 탓에 버려지는 감자를 마주하고는 안타까운 심경에 해결법을 모색했다.


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그 결과 백종원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해결방안을 생각해냈다. 바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구매를 부탁하는 것.


곧장 휴대전화를 꺼내든 백종원은 정용진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황을 설명하던 백종원은 못난이 감자에 대해 "휴게소에서 음식을 만들어 팔기엔 너무 많은 양이다"라면서 "30톤이다. 억지 부탁이긴 한데 힘 좀 써달라"고 부탁했다.


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구매 요청에 잠시 고민하던 정용진 부회장은 "내가 한 번 힘 써보겠다. 고객들에게 잘 알려서 제값 받고 팔 수 있게 해보겠다"라며 수락했다.


백종원과 정용진 부회장의 합작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못난이 감자는 오늘(13일)부터 18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백종원이 등장하는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인사이트Instagram 'emart_pohangi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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