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만 있으면 단돈 2만원에 에버랜드 티 익스프레스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Instagram 'witheverland'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롱한 조명과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어 입장하자마자 황홀함을 느낄 수 있다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지금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는 공부에 치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 에버랜드는 공식 SNS를 통해 "올해가 끝날 때까지! 수험생 모여라!"라는 제목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할인 이벤트는 수험생이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을 가지고 에버랜드를 찾으면 자유이용권을 2만 원에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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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일 오후 2시 이후에는 16,000원, 휴일에는 22,000원에 에버랜드 이용권을 살 수 있다.

에버랜드 내 어트랙션을 마음껏 이용 가능한 자유이용권 이른바 '주간권'을 정상가에 구매하면 고등학생은 5만 6천 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최대 64%가 할인된 가격에 주간권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에버랜드에서는 황금빛 대형트리와 LED 조명 등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말 연인 또는 절친과 함께 '인생샷'을 건지고 티 익스프레스를 맘껏 타러 에버랜드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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