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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못내는 가난한 대학생 위해 '1억원' 또 기부한 홍진영

가수 홍진영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대학생을 위해 2년 연속 1억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홍진영이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9일 홍진영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한국장학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홍진영은 사진을 올리며 "작년부터 제 이름을 건 장학금이 생겼다는 게 제게는 또 다른 행복과 기쁨"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었다는 행복, 또 그 친구들에게서 받은 진심 어린 편지를 읽는 기쁨, 그것들은 말로 표현하기 너무 부족하다"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그러면서 홍진영은 "전국에 있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대학생 여러분 항상 지치지 말고 용기 잃지 말고 꼭 좋은 꿈 꾸길 바란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진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귀중한 꿈이 경제적인 이유로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가 전달한 기부금은 오는 2020년 저소득층의 우수 대학생에게 1인당 총 5백만 원의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홍진영은 평소에도 봉사활동과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해왔다.


지난 4월 홍진영은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전달했다. 지난해 그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누리꾼은 "꾸준히 기부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하다"며 홍진영의 선한 영향력 행사를 응원했다.


인사이트YouTube '벤뎅이.VENDENGE'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