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인 남성 98%·여성 70%, "자위해본 적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성적 욕구를 스스로 해소하는 '자위행위'는 적절하게 할 경우 육체적, 정신적인 이점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럼에도 드러내놓고 '자위행위'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여전히 터부시되는 것이 한국사회의 분위기다. 


과연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몇%가 자위 경험이 있을까. 관련해 과거 한 성인용품 브랜드가 실제로 조사한 설문 결과가 있어 관심을 끈다.


성인용품 브랜드 텐가코리아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자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98%, 여성의 70%가 자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텐가코리아


이는 자위 경험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예상치(남성 88%, 여성 56%)보다 더 많은 수치다.


또 남성의 경우 평균 16세에, 여성의 경우 평균 22세에 최초로 자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위 빈도에 있어서 남성은 월평균 6.63회, 여성은 월평균 2.26회로 조사됐으며 20대 남성(월평균 12.51회)이 자위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당수의 대한민국 성인 남녀가 자위 경험이 있는 것에 비해 자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보수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위와 관련한 대화를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대답은 설문 응답자의 88%에 달했고, 자위에 대한 인식 수준이 타 국가보다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89%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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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은 성별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성의 자위에 대해서 응답자의 약 78%가 '어느 정도 이해되는 분위기'라고 답한 반면, 여성의 자위에 대해선 약 70%가 '수용하기 힘든 분위기'라고 답했다.


많은 사람들이 공론화 주제로서의 자위에 대해선 불편해 하면서도 은밀성과 익명성이 보장된 개개인의 자위행위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의 58%가 '자위는 자연스러운 것', 48%가 '일상에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 45%가 '자기 몸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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