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사재기' 디스전 참여했다는 말 나오고 있는 오늘(10일)자 아이유 글

가수 아이유가 음원 차트 순위를 직접 언급하며 사재기 의혹을 돌려 깐 듯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음원 차트 순위를 직접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10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멜론 차트 캡처 사진과 함께 "와 다 좋은 노래"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멜론 차트에는 새벽 1시 기준, 1위는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가 차지했다.


2위에는 아이유의 신곡 '블루밍'이, 그 뒤로는 정승환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엑소 '옵세션', 다비치 '나의 오랜 연인에게'가 차례대로 자리 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아이유가 일부러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가수들의 곡이 안 보이는 부분을 캡처해 올린 게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았다.


즉, 아이유가 사재기를 간접적으로 저격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반면 몇몇 이들은 아이유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 1위, 2위, 3위를 차지해 자축의 의미로 올린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한편 박경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고 글을 남겨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 진도 '2019 MAMA'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진은 '올해의 노래' 수상 소감에서 "부정적인 방법도 좋지만 조금 더 정직한 방법으로 음악을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