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내일(8일) 낮 최고 12도까지 오른다···"포근한 날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주말의 마지막인 내일(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부터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지난주 내내 기승을 부리던 한파가 주춤하겠다.

또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사이로 평년 기온(-6~3도)보다 떨어지는 데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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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5~12도 사이로 평년 기온(5~12도)과 같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5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전주 -3도, 광주 -1도, 청주 -3도, 춘천 -7도, 강릉 0도, 제주 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8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전주 8도, 광주 9도, 청주 7도, 춘천 5도, 강릉 12도, 제주 1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가 이어져 전국이 대체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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