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없이도 여친에게 사랑 '듬뿍' 받는 느낌 주는 남친의 사소한 행동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여자들이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사랑 받고 느끼는 순간은 사실 남친의 '대단한 행동'이 나오는 때가 아니다. 

오히려 평소의 작은 행동에서 연인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을 확신하다.

평범할지 몰라도 사랑받는 느낌이 가득 전해지는 것에 사랑한다는 말보다 큰 감동을 하기 때문이다.

또 진심에서 우러난 행동은 때로 사랑한다는 말 보다 더 강력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오늘은 이처럼 여친에게 사랑한다는 말 없이도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남친의 사소한 행동을 모아봤다.

1. 무의식중에도 여자친구를 보호할 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생각보다 행동이 더 빨라야 할 경우가 있다. 급정차 시 여자친구를 감싸준다거나 차에 치 일 뻔한 순간에서 보호할 때다.

이럴 때는 생각보다 평소 마음가짐에서 행동이 드러난다. 만약 갑자기 나타난 차에 여자친구를 보호하려고 온몸을 내던지는 남자친구라면 평소에도 온 힘을 다해 사랑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무의식중에도 사랑을 보인 남자친구의 행동에 여자친구는 사랑에 대한 확신을 한다.

2. 싸웠어도 밥은 먹었는지 물어볼 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연애를 하다 보면 다투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연애 기간이 길어질수록 다툼도 잦아진다.

다툴 때면 서로 서운한 감정이 폭발해 화를 내거나 마주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도 여자친구의 안위를 걱정하는 남친이 있다.

화는 나지만, 여자친구에 대한 걱정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남자친구의 마음이 여자친구에게 조금씩 전해질 때, 여자친구는 사랑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3. 단 1분이라도 보고 싶어 먼 거리를 달려올 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순정에 반하다'

짧은 시간이라도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달려온 남자친구의 모습만큼 사랑스러운 모습이 또 있을까.

볼 수 있는 시간을 따질 필요도 없다. 단지 내 눈으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단 한 번이라도 보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은 큰 감동을 준다.

게다가 꼭 안아주기까지 한다면, 여자친구는 온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 바빠도 꼭 연락할 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여자친구와 연락을 하지 못하는 변명은 공부, 친구, 부모님 등 너무나 많다.

많은 이가 이런 변명을 늘어놓으며 여자친구에게 연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여자친구에게 연락하는 성의를 보여야 한다.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이런 행동이 여자친구에게 어떤 상황에도 잊히지 않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주게 된다.

당신의 여자친구는 바쁘다는 이유로 잊을 만한 존재가 아니다.

5. 일상을 궁금해하고 물어볼 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남자는 익숙함에 빠진다. 여자는 이런 변화에 남자가 관심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며 당신이 사랑을 고백했던 여자친구가 바라는 건 당신의 조그만 관심이다. 오늘은 누구를 만났고, 무얼 먹었는지, 하루는 어땠는지 물어봐 주길 바란다.

그렇게 여자친구의 일상을 공유해 당신이 삶 속에 녹아있다는 걸 보여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