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랑 롯데월드에서 '교복 데이트' 하면 자유이용권 '반값'

Instagram 'happylotteworld'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혹시 더 이상 교복을 입지 않아 버리려고 했는가? 그렇다면 잠시 마음을 다잡아보자.

롯데월드가 절친이나 썸남, 썸녀와 교복 데이트를 즐기러 오는 이들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니 말이다.

지난 1일 롯데월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마스에도 교복을 입고 우대' 이벤트를 공개했다.

해당 이벤트는 평일과 주말 모두 진행되는 것으로, 교복을 입고 방문하면 거의 반값에 가까운 자유이용권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교복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과 동반 1인은 1일권을 3만 2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평일 기준이며, 주말과 크리스마스에는 3만 4천 원의 가격에 1일권을 이용할 수 있다.(어른 기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를 위해 교복을 대여해주는 인근 대여점도 많이 있다.

그러니 방학이 가까워오는 12월, 함께 있기만 해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내 사람들과 놀이기구를 타러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