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가면 따뜻한 '겨울왕국' 분위기 느낄 수 있는 '세부 폼 파티'
추운 겨울 추위를 피하고 싶다면 흰 눈처럼 휘날리는 새하얀 거품을 맞으며 필리핀 세부에서의 신나는 폼 파티를 즐겨보자.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겨울은 다른 계절에 쉽게 만나지 못하는 아름다운 절경을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다.
흰 눈이라도 펑펑 오는 날엔 영화 '겨울왕국 2' 속 주인공처럼 눈밭을 뛰어다녀 본다.
하지만 그 모든 아름다움을 고려하더라도 추위는 참아내기 어렵다.
그 추위 때문에 밖으로 나서기가 주저되고 결국 아름다운 겨울의 풍경은 남들이 찍어 온 사진으로만 만끽한다.
겨울마다 추위 때문에 이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이들이 있다면 필리핀 세부는 좋은 선택지가 될 듯하다.
특히 '폼 파티'까지 즐긴다면 겨울의 아름다운 한 장면 또한 재연할 수 있다.
폼 파티에서 하늘을 나는 하얀 거품은 함박눈을 대신한다. 이 풍성한 거품에 신나는 디제잉, 워터 풀까지 합쳐져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추위는 없으니 즐거움은 두 배가 되고, 흥에 취해 놀다 보면 세계 각국에서 폼 파티를 찾아온 친구들과도 쉽게 어울릴 수 있다.
따뜻한 겨울왕국, 말만으로도 설레지 않는가.
점점 추워지는 날씨를 피해 세부에서 보내는 폼 파티는 이번 겨울 색다른 경험을 줄 것이다. 단, 미리 일정을 파악하고 떠나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