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겨울왕국2' 심야영화로 안 보면 시끄러운 아이들 때문에 고통받을 수 있다

영화 '겨울왕국2' 상영 중 극장에서 떠드는 아이들 때문에 불편했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겨울왕국 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체 관람가 등급이지만 성인들도 심야영화로만 봐야 될 것 같은 영화가 있다.


바로 지난 2014년 대한민국을 '렛 잇 고' 신드롬에 휩싸이게 했던 겨울왕국의 후속편 '겨울왕국2'다.


사전 예매량만 무려 100만장을 돌파한 '겨울왕국2'를 관람하기 위해선 뜻밖의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


바로 "렛 잇 고"를 유행가처럼 부르며 엘사의 마법을 경험하기 위해 5년을 기다려온 아이들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가람영화관 홈페이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품의 인기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장르의 특성상 아이들이 몰리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소음으로 인해 영화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는 관객들의 후기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어지고 있다.


전편에서 엘사가 부린 얼음 마법은 성인들마저 이 시리즈에 빠지게 만들었고 순수한 동심을 느끼려 극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그 동심으로 가득 찬 아이들로 인해 크게 실망했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영화를 본 관객들은 후기를 통해 "아이들의 관람 에티켓이 아무래도 성인들보단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아예 아이들이 없는 심야시간을 노려라"라는 팁까지 전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현재 네이버 영화정보 페이지에 올라온 관람 후기에는 "아기들 울고 떠들고 하는 거 보고 엘사 마법으로 얼릴뻔했네요"라는 후기가 560여 명에게 '좋아요'를 받을 정도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민폐 관객은 아니지만 일부 비매너 어린이와 그 부모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극장을 찾은 누군가는 소중한 영화 감상 시간을 망쳐버렸다.


기다렸던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가 스트레스만 얻고 돌아가는 관객이 더는 없어야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겨울왕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