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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부터 상큼하고 달달한 '겨울 딸기'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봄에 나오는 딸기보다 더 맛있다는 '겨울 딸기'를 본격적으로 맛볼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는가.


많은 이들은 '귤'을 떠올릴 것이다. "겨울에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 까먹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겨울 과일'이 있으니 바로 '딸기'다.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딸기는 새콤한 귤보다 더 달달해 엄청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봄에 재배되는 딸기보다 겨울 딸기는 더욱 달콤하다.


저온에서 2달의 숙성기간을 거치는 동안 딸기에 많은 양의 양분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달달함으로 무장한 겨울 딸기. 이 겨울 딸기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맛볼 수 있다는 소식이다.


농산물 업계에 따르면 하우스 딸기는 11월 중순부터 첫 수확을 하고 출하를 시작한다.


인사이트반얀트리 서울


실제로 오늘부터 이마트에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평년보다 약 10%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이에 발맞춰 호텔 업계에서도 딸기 뷔페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오는 6일부터, 반얀트리 호텔은 오는 7일부터 딸기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뷔페를 선보인다.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도 출시되고 있다. GS25는 딸기 샌드위치를 예년보다 2주 앞당겨 12월 초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드디어 돌아오는 딸기 제철. 지금 먹지 않으면 맛있는 딸기를 맛보기 위해 1년을 또다시 기다려야 하니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


인사이트Instagram 'kitchen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