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내일(20일), 패딩 안 입으면 99% 감기 걸리는 날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요일인 내일(20일) 역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20일 중부 내륙, 일부 남부 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다.

또한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은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사이로 평년 기온(-4~6도)보다 떨어지겠으며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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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은 5~12도 사이로 역시 평년 기온(8~15도)도 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3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청주 -3도, 춘천 -7도, 강릉 0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4도, 백령도 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8도, 광주 10도, 청주 7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8도, 백령도 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낮 기온은 햇볕으로 인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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