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절친'이랑 육아 같이 하고 싶어 동시에 임신한 여성들의 '만삭 기념' 사진

친한 친구들이 같은 시기에 임신, 출산을 앞두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만삭 화보를 찍었다.

인사이트Instagram 'ecografiaecologic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자에게는 낯설기도 하며 오롯이 혼자 견뎌내야 해 외롭기도 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까지.


힘든 과정의 시간을 혼자 하면 괴롭지만 마음이 잘 맞는 절친과 함께 하면 든든할 것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ecografiaecologica'에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임신해 화보를 찍는 만삭의 임신부 사진이 공유됐다.


공유된 사진 속에는 불러온 배를 나란히 맞대고 서로의 손을 맞잡은 만삭의 여성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ecografiaecologica'


사진 속 여성들은 모두 친한 친구 사이로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만삭 화보를 찍었다.


여성들의 배에는 엄마 배 속에 있는 태아의 자세를 그대로 묘사한 앙증맞은 페인팅이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출산예정일이 임박해 몸이 무겁고 고단한데도 여성들은 힘든 것도 잊은 채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그저 행복한 표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태어날 건강한 아기를 기다리며, 또 친구들과 함께할 육아에 대한 설렘과 기대,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잘 견딜 수 있길 기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wonderful.world.pic


같은 시기에 함께 같은 상황을 겪는 것만큼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절친들과 동시에 아기를 낳으면 아이들 또한 태어나자마자 친구가 생기는 것이니 이는 앞으로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일이라 할 수 있겠다.


해당 사진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 "힘든 점 공감할 수 있어 좋겠다", "친구들이 딱 맞춰 임신하고 출산하다니 신기하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