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오늘(16일)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한다

MBC 공식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가요계를 뒤흔들 전망이다.

16일 유재석은 네이버앱 NOW. 오디오쇼 '6시 5분전'에서 신곡 '합정역 5번 출구'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합정역 5번 출구' 음원과 함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랑의 재개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MBC 공식 인스타그램

또 그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소감과 앨범 작업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대방출한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박현우, 작사가 김이나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트로트 대가들과 히트곡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반짝이 의상을 입은 유재석이 어떻게 맛깔나게 노래를 부를지 궁금하다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MBC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이라는 예명으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그는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출연해 "제 의사와 상관없이 트로트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유산슬'이라는 예명에 대해 '많은 이들이 찾는 유산슬 같은 존재가 돼라', '맛깔나는 노래를 하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MBC '놀면 뭐하니? - 뽕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