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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양아치인 줄 알고 걸렀다"···B형들이 친구랑 친해진 후 가장 많이 듣는 말

B형 친구들은 친해지기 전 종종 기가 세고 성격이 강할 것이란 편견과 오해에 휩싸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털털하고 자기감정을 표현하는데 거리낌 없이 솔직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런 B형들의 성격이 부담스럽게 다가오기도 한다.


지금은 '최애 절친'인 B형 친구를 둔 많은 이들이 처음 B형 친구를 만났을 때는 "무섭고 이상했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지금은 영혼의 단짝인 B형 친구를 처음 봤을 때는 '또라이'인 줄 알았다"는 후기가 속출한다.


한 누리꾼은 10년째 절친인 B형 친구를 고등학교 2학년 반에서 처음 봤을 때 "양아치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그도 그럴 것이, 그 B형 친구는 확 줄인 교복을 입고 성격도 거침이 없었다.


목소리도 큰 그 친구가 자신에게 처음 이름이 뭐냐고 물으며 다가왔을 때에 "얘가 왜 나한테 말을 걸지"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지나고 보니 그저 털털할 뿐이었던 B형 친구는 이제 자신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절친이라고 했다.


수많은 이들은 B형 친구의 첫인상이 강하고 세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하지만 정말 친해지고 나니 항상 친구를 먼저 배려해주고 의리 넘치는 이들이었다는 후기 역시 비슷했다.


주변에 B형의 성향이 도드라지는 친구가 있는가? 그 친구의 첫인상도 누리꾼들 말과 비슷했는지 떠올려보자.


한편 우리나라에서 혈액형 B형은 자기주장과 개성이 강하지만 의리 넘치는 성격이란 이미지가 있다. 과학적 검증은 되지 않은 내용이니 그저 재미로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