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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 부산 거리가 형형색색 불빛으로 물드는 '부산트리축제' 시작

오는 16일 부산에서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된다.

인사이트Instagram 'kto9suk9su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드디어 내일, 부산이 아름다운 불빛으로 알록달록하게 물든다.


올해 11번째로 개최되는 부산의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매년 800만 명이 방문하는 축제다.


이름처럼 반짝이는 빛이 거리를 수놓고 매일 밤 아름다운 노래와 공연들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벌써 열기가 뜨거운 올해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예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졌다.


인사이트Instagram 'w_mallangee'


60만 개의 LED 전구를 활용한 불빛들은 늦은 밤 추위를 잊게 하는 화려함을 자랑한다. 몰리는 인파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더 달군다.


특히 축제의 메인 트리 시티스폿은 '축복의 장막' 컨셉으로 복고 열풍을 반영해 독특함을 더했다. 낮에는 대형 나무 트리로, 밤에는 빛이 나는 트리로 꾸며져 온종알 즐겁게 볼 수 있다.


축제 공연은 메인 트리 앞에서 진행된다. 트리를 에워싼 카페들은 저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홀린다.


거리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장식을 뒤로하고 어디에서나 평생 잊지 못할 인생샷을 남길 수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to9suk9suk'


축제 기간 주말에는 차 없는 광장과 함께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가 예상된다.


부산의 한 누리꾼은 "겨울만 되면 부산의 트리 축제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다"며, 여름과 또 다른 활기찬 분위기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열리며 장소는 광복로, 광복중앙로, 용두산 공원 일부 구간 등 부산 중구와 부산진구, 해둔대구 일대다.


집에서 따뜻한 방 안에 있는 것도 좋지만 밖에 나와 열을 올린다면 더욱더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광복로 메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불빛의 설레는 온기를 느끼고 싶다면 올겨울 부산에 방문해보자.


인사이트Instagram 'gwony_jjin'


인사이트Instagram 'gwony_jjin'


인사이트Instagram 'roogyeom'


인사이트Instagram 'kto9suk9suk'


인사이트Instagram 'busan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