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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비주얼로 오이 극혐러도 반하게 만드는 '미니 오이'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보는 순간 빠져들게 만든다는 '미니 오이'가 나타났다.

인사이트pixabay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오이는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대표적인 식자재다. 각종 SNS에는 '오이를 싫어하는 모임'(오싫모)까지 만들어져 있을 정도다.


오이를 싫어하는 이들은 오이 특유의 상큼한 향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싫어한다.


하지만 이러한 '오싫모'들도 한눈에 반할만한 귀여운 비주얼의 '미니 오이'가 나타났다.


앙증맞은 비주얼을 뽐내는 이 채소의 정체는 바로 '멕시코 미니 오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멕시코가 원산지로 알려진 이 오이는 보기만 해도 절로 귀여움을 자아낸다.


다 자라도 메추리알 정도 크기인 '멕시코 미니 오이'는 껍질이 수박 무늬로 둘러싸인 까닭에 '미니 수박'으로도 불린다.


국내에서도 씨앗 종자가 들어와 유통되고 있는데, 제철은 3월에서 5월까지이며 비닐하우스에선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열매는 물론 뿌리와 잎사귀 역시 한 손가락에 담길 정도로 작아 '미니미'한 느낌을 한껏 풍긴다.


맛도 훌륭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방울토마토처럼 한입에 하나씩 쏙 넣어 먹을 수 있어 수분 보충에도 제격이라는 후문이 들려온다.


만약 당신이 오이를 세상 누구보다 싫어하는 '오싫모'의 회원이라면, 이참에 '멕시코 미니 오이'를 통해 오이와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