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꽁냥꽁냥 스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독일식 '이천 온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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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올겨울, 더는 연인과 데이트 코스를 두고 다투지 않아도 된다. 모든 감정이 녹아버리는 한 온천 리조트를 소개한다.

이천에는 온천과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건강 리조트가 있다.

이곳은 독일의 온천 마을 바데 하우스(Bade Haus)를 모델로 만들어진 곳으로 독일식 바데풀(물로 치료하는 수영장)이 있다. 수심 1.2m의 직경 30m 규모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찜질방에서 강력하게 나오는 수압을 상상한다면 오산이다. 이곳의 바데풀은 10여 가지의 다양한 마사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떤 자세를 취하든 최상의 편안함을 안겨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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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특히 목과 어깨를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곳이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탁 트인 전경을 보며 바데풀에 몸을 맡기면 물 흐르듯 흘러가는 분위기에 집중하게 된다.

따뜻한 물에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함께 하는 순간은 완벽한 힐링 타임 그 자체다. 찍기만 하면 인생샷이 되는 이곳에서의 시간은 오롯이 둘만의 추억으로 남는다.

가만히 있어도 온몸을 에워싸는 마사지에 노곤해질 때면 연인과 함께 하는 시간도 무르익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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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가족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유수풀, 테마 이벤트탕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있다.

이용권의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4만원, 주말과 공휴일은 4만 5천원이다. 평일에는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8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수험생들은 다음 달 12일까지 방문 시 수험표를 지참하면 풀앤스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주말에는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인 이곳으로 온천 데이트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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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메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