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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전부에게 '1만원' 할인권 쏘는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이 2020학년도 수능을 맞아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2020학년도 수능을 맞아 배달의 민족(배민)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3일 배민은 공식 채널을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벤트의 이름은 '고3 끝에 닭이 온다'다. 배민은 고등학교 3학년인 수험생에게 전 메뉴를 1만원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생년월일 기준 2001년 1월 1일생부터 2002년 2월 28일생까지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재수생을 비롯한 N수생은 이벤트에서 제외되는 셈이다.


인사이트배달의 민족


이벤트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 여부 확인을 거치면 1만원의 할인 쿠폰 1장이 쿠폰함에 지급된다.


할인 쿠폰은 배민 마켓이나 배민 오더를 제외한 배민 모든 카테고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음식 가격의 총합이 1만원을 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쿠폰의 사용 기간은 수능이 끝나는 오늘(14일) 오후 5시부터 17일 자정까지다. 재사용 및 타 쿠폰과 중복 사용이 불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인사이트배달의 민족


한편 배민은 최근 각종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원에 대한 통 큰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배민은 다음 달 2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전 직원에게 장기 포상 휴가를 제공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은 직원 연차와 무관한 연말 전사 휴무를 결정했다. 이 기간에 배달문의 등 상시 업무에 필요한 최소인원만 남겨둘 계획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