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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이성으로 느끼는 남자 앞에서 화장 절대 안 고친다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하는 행동이나 말투를 소개하니 살펴보기 바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미팅이나 소개팅 자리에 가면 가끔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내 눈을 쳐다보거나 질문에 대답하는 모습을 보면 내게 호감이 있는 것 같은데 또 머리를 만지거나 하는 행동을 보면 아닌 거 같기도 하다.


그러나 사실 여자들의 경우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절대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이는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나와 관계를 발전할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만약 아래 항목 중 상대의 행동이 하나라도 해당하는 게 있다면 당신을 이성으로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니 빠르게 마음 정리를 하기 바란다.


내 앞에서 화장을 고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운빨로맨스'


여자는 첫 만남일 경우 맘에 드는 남자 앞에서 대놓고 화장을 고치지 않는다.


화장실과 같이 남자와 같은 공간이 아닌 곳에서 수정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로 돌아온다.


만약 앞에서 화장한다면 '당신이 날 어떻게 보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내게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On Style '처음이라서'


"~씨는 재미있는 사람 같아요", "~씨는 어린 모습이 가끔 보이네요" 등 추상적인 이미지를 언급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해석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단점을 최대한 포장해 좋게 말해준 '돌려 말하기' 형식이다.


대부분은 관심 있는 상대에게 배려심, 순수 혹은 외모와 같은 직접적인 단어를 언급한다.


지나친 유머러스함에 진정성을 느끼지 못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마음의 소리'


괜히 어색한 분위기를 피하겠다고 무리수를 던지거나 정말 이성이 그리워서 나온 경우 상대방은 다 안다.


자신을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한 후 상대에게서 진정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본인도 마음을 접는다.


마음 정리가 끝나는 그 순간부터 그 자리는 소개팅 자리가 아닌 단순한 식사 자리 혹은 술자리로 바뀐다.


연애할 생각이 없다는 상대의 말에는 '너랑'이 생략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W'


상대가 아직은 연애할 생각이 없으니 오늘은 재밌게 놀자고 말한다면 벌써 감이 잡히지 않는가.


주어가 생략됐지만 사실 그 말에는 '너랑'이라는 말이 생략됐다.


이 말을 듣는다면 쿨하게 마음을 접고 그저 좋은 인연을 만났다고 생각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