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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연습생 펭수가 공식 데뷔 전에 '연애'부터 한다는 폭로가 나왔다

펭수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린피스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EBS 연습생 펭수가 공식 데뷔를 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연애'에 푹 빠져 본업을 소홀히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꽃 모자와 스카프로 한껏 꾸민 펭수가 다른 펭귄과 만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람들은 펭수가 인기를 조금 얻었다고 벌써부터 정신 못차리고 본업을 소홀히한다고 입을 모았다. 


논란(?)이 일자 8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펭수 열애설 해명'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논란 진화에 나섰다. 


그린피스가 내놓은 보도자료에는 "펭수의 열애설 상대는 소속 인턴 펭귄인 '똑이'"라며 "똑이는 펭수와 과거 유치원을 함께 다닌 동창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그린피스


똑이는 현재 그린피스에서 해양보호(Protect the Oceans) 캠페인을 통해 남극을 지키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열애설의 주인공인 똑이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똑이는 "남극이 먹고 살기 팍팍해져 지난해 배를 타고 한국에 왔다. 현재 그린피스 선배들과 내 고향 남극을 지키기 위해 바다보호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피스 관계자는 "한국 생활을 외로워하던 똑이가 남극유치원 동창회를 통해 옛친구들을 만나 크게 기뻐했다"며 "똑이가 펭수와 친구들의 가족이 있는 남극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좋은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그린피스


인사이트Instagram 'giantpeng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