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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가 입은 '1,500만원'짜리 루이비통 태극기 패션 클라스

세계적인 복싱 선수 메이에더가 태극기가 새겨진 화려한 명품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floydmayweather'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복싱의 전설'이라 불리는 미국의 세계적인 권투선수 메이웨더가 독특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의상은 태극기를 활용해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계단 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loydmayweather'


사진 속 그는 세계의 다양한 국기가 패치워크로 새겨진 셔츠와 귀여운 미니 국기가 달린 가방을 매치한 모습이다.


특히 셔츠의 가장 위쪽에는 커다란 태극기가 들어가 있어 시선을 끈다.


또한 함께 매치한 검은색 가방에도 태극기는 이탈리아, 영국 국기 등과 함께 사이좋게 달려 있다.


인사이트루이비통 홈페이지 캡처 화면


메이웨더가 입은 셔츠와 가방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지난 1월 출시한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셔츠는 990만 원, 가방은 560만 원에 이른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해당 셔츠는 품절 상태다.


메이웨더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괜히 뿌듯하다", "세상에 국기를 오려 붙인 것 같은 옷이 천만 원이라니", "태극기 홍보대사 시켜줘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199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무패 복서'로 불리며 활약하다 지난 2017년 공식 은퇴를 선언한 이후 이벤트 경기에만 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