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또 일요일에"...내일(3일) 비 내리고 천둥+번개+돌풍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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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강원도와 동해안·경북 일부 지방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보된 강수량은 20~60mm다. 소나기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동반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에서 22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전주 12도, 청주 11도, 광주 13도, 대전 10도, 제주 17도, 백령 1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청주 19도, 광주 21도, 대전 20도, 제주 21도, 백령 17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광주·전북 지역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단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는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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