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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한낮에도 최고 기온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겨울 추위' 찾아온다

2일 기상청은 대관령을 기준으로 다음 주 최고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초겨울 날씨가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다음 주부터는 옷차림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다가오고 있다.


2일 기상청은 대관령을 기준으로 다음 주 최고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초겨울 날씨가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인천, 양구, 화천, 제천 등의 지역은 최고 기온이 10도에 근접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인 4일은 대관령을 기준으로 아침 최저기온 4도, 낮 최고기온 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화요일인 5일은 아침 최저기온 1도, 낮 최고기온 14도로 전망된다.


수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고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14도 수준을 보이겠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목요일은 아침 최저 기온 3도, 낮 최고기온 10도, 금요일은 아침 최저기온 -2도, 낮 최고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겠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아침 최저기온 -1도, 낮 최고기온 9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도 이번 주와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남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10도에 가깝게 떨어지겠으며 남부지방 역시 20도를 넘어가는 곳이 없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