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영롱한 석양빛 한가득 담은 '오렌지 보름달' 밤하늘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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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늘, 밤하늘이 오렌지빛으로 수놓아지며 로맨틱한 가을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뉴스위크는 오렌지빛을 띄는 커다란 달이 이번 주 사이 떠오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떠오른 달은 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오는 10월 13일 오후 5시 17분부터 떠올랐다. 한국 시간으로는 14일 오전 6시 17분이 된다.


이후 영롱한 오렌지빛의 보름달은 14일 저녁부터 16일까지, 3일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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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사냥꾼의 달(Full Hunter's Moon)'이라 불리는 이번 달은 낮보다 밤이 길어지는 추분 이후 두 번째로 떠오르는 보름달을 뜻한다.


먹이를 찾기 위해 밤 중에 나온 동물들이 쉽게 사냥할 수 있도록 빛을 비춰준다는 의미고, 농부가 달의 빛을 이용해 마지막 작물들을 수확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뜻에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달이 이같이 밝고 환한 오렌지빛을 띠는 이유는 달이 하늘 높이 뜨지 않고 지평선에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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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미국 기상 관련 단체 소속 천문학자 밥 버먼(Bob Berman)은 "우리에게 달은 더욱더 크게 보이지만, 실제 지구와의 거리는 하늘 높이 떠 있을 때보다 약 6,400km 더 멀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즉 우리에게 반사되는 달의 빛은 거리가 멀어지는 것에 비례해 더 오래 지구 대기를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빛을 육안으로 감지할 때쯤이면 빛의 파장이 짧은 파란색은 대기 중에 흩어지고, 파장이 긴 붉은색만이 남아 달의 색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15일) 떠오른 '오렌지 달'을 놓치지 말고 보자. 평소보다 오랫동안 머물다 가는 만큼 훨씬 더 영롱하고 밝은 빛으로 하늘을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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