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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빨아먹으려 다리에 앉았다가 무성한 '털'에 갇혀 생포된 '가을 모기'

숱 많은 다리털로 모기를 생포해 복수한 한 남성의 영상이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爆料公社5.0'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날씨가 선선해졌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기가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오히려 너무 더운 날씨에는 맥을 못 추다가 기온이 낮아지고 비가 내리면서 모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


그런데 여기 가려움과 짜증을 동시에 유발하는 '가을 모기'에 제대로 참교육을 시킨 한 남성의 영상이 전해져 통쾌함을 유발했다.


최근 대만 페이스북 페이지 바올리우꽁스(爆料公社)에는 피를 빨아먹으려고 한 남성의 다리에 잠입했다가 딱 걸린 모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爆料公社5.0'


공개된 영상에서 모기는 남성의 다리털을 비집고 틀어가 침을 꽂으려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모기는 숱 많은 다리털의 위엄(?)을 간과했던 모양이다. 여러 겹으로 엉긴 털에 갇혀 꼼짝도 못 한 채 버둥거렸다.


다만 잠시 뒤 온 힘을 짜내 피부에 도달해 기어코 피를 빨아 먹는 모기의 모습이 전해지면서 영상은 끝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후 남성은 다리에 붙은 모기를 휴지로 잡아 생포한 뒤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극성인 모기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라면 제대로 된 예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방충망 틈새, 주방, 베란다 하수구를 막는 게 급선무고,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준비하고 모기 기피제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YouTube '爆料公社5.0'